안녕하세요.
마스크 때문에 밍이 귀 밑 상처가
나으려다가 덧나고 반복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계속 걱정돼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마스크 줄로부터
귀를 보호해주는 아이템도 있고 하던데
왠지 번거로울 거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미마 마스크가 귀부담이 적다는 정보에
구입하려고 보니
사이즈 난관에 부딪혔답니다.
미마 마스크가
일반적인 유아 마스크보다 작게 나왔다고 해요.
물론 아이들 얼굴크기마다 다르지만
5-6세가 소형을 써야 맞는다는 분들도 계셨고
초소형은 3-4세가 쓰기에 괜찮고
5세가 쓰기엔 작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블랙, 화이트 초소형 소형 각각 4장씩 사보았어요.
네이버 최저가로 구입해서 빠르게 배송 왔답니다.
일단 초소형을 먼저 뜯어보았는데요.
작다는 글들을 봐서 그런지..
기분 탓인지..
작아 보이는 느낌은 있더라구요.
펼친 모습.
끈 부분이 일반적인 마스크랑은
다르게 부직포(?)처럼 되어있더라구요.
마스크 안쪽의 모습.
kf80이라 덴탈 마스크보단 조금 답답하겠지만
비말이나 미세먼지는 완벽 차단되겠네요.
마스크를 씌우려고 보니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 너무 작나.. 싶었는데
작으면 마스크 귀부분을 뜯으면 된다는 글이 떠올라서
마스크 포장지 뒤에 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니
뜯는 방법이 적혀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찢어주면 되는 거였어요.
귀부분을 확장시키니까
사이즈는 너무 잘맞더라구요.
그리고 난 후
제일 중요한 귀 상처 부분을 건드는지와
귀에 자극을 주는지를 보았는데
줄이 부직포라 얇아서 그런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아직 장시간 껴보기 전이라..
제발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단점으로는 줄이 얇아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쓸 때
잘 찢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분으로 가지고 다녀야 할 듯해요.
그리고
블루본 소형 (화이트)
미마 마스크 초소형(블랙)
접어 봤을 때 블루 본이 살짝 커 보이네요.
새부리 마스크라
입체감이 있는 편이라 그런지 사진은 이렇게밖에
비교가 안되네요..
블루 본은 좀 넓게 감싸주는 느낌이더라구요.
블루본 소형도 사이즈는 잘 맞아요.
다만 밍이는 귀부분이 지금 상처가 나있는 상태라
당분간은 귀부분이 부드러운 미마마스크를 써봐야겠어요.
블루본 소형 마스크 잘 맞으시는 아이들은
미마마스크 초소형 귀부분 확장해서 사용하시면
잘 맞으실 것 같네요.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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