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밍이 아빠와 밍이와 함께 집 앞 마트에 잠시 다녀왔어요.
얼마만의 외출인지...ㅠㅠ
마트의 간 이유는
아빠가 해외파견가있을때
밍이에게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간 거랍니다.
(곧 또 떠나는..ㅠㅠ)
사기로 한 장난감은 아이언트라는 로봇인데
지난번에 리뷰적은 아이누크랑 같은 시즌에 나오는 친구더라고요.
잔뜩 기대에 찬 눈빛으로 마트에 도착.
근데 아이언트를 찾기는커녕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 거처럼
눈에서 레이저 나오게
쳐다보고 있던 장난감이 있었으니...
바로
헬로카봇 6단 주차 본부 플레이세트였어요..
결국 아이언트대신 사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모셔왔답니다.
(유모차 자전거에 밍이는 안 타고
이 장난감을 태워왔...진짜 모셔왔죠?)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데 자꾸 오더라구요.


박스를 열어보니 어마어마한
구성품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헬로카봇 6단 주차 본부 플레이세트에는
랜덤으로 미니 카봇이 하나 들어있는데
밍이는 에이스가 나왔네요.


설명서를 보며 하나하나 만들어 보았어요.


1층에 붙일 스티커와 구성품을 준비하고
설명서대로 붙였답니다.

나머지 부속품들도
스티커를 붙여서 제자리에 꼽아주었어요.





1층 완성..
아직 1층만 만들었는데
빨리 가지고 놀고 싶은지
만지작 거리면서 방해하더라구요.

2층도 만들어주고
3층도 만들어주고...
한층 한층 만들며
3시간을 만들었어요...
(토닥토닥)

드디어 완성!
옆에 엘리베이터도 고정시켜야 하는데
사진엔 고정되어 있지 않네요^^;


건전지를 넣으면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밍이가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고요.
아빠는 흐뭇..
혼자
한참 가지고 놀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데
그렇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이 맛에 장난감 사주는 거죠?ㅋㅋㅋ
금방 질려하질 않길....
ps. 밍이아빠 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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