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기력이 너무 딸려서 그런지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시중에 파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게되는 부작용이 있어서
아무거나 마시진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카페인에 되게 민감해서
커피를 마셔도 두통이나 두근거림이 심해
커피도 못 마신답니다.)
그러다가 1년 전부터 알게 된
밀라이트 에너제티.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무카페인에 포도당 음료라고 하니
솔깃해서 구입했었거든요.
솔직히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빨이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반은 안 믿는 채로
그냥 맛있는 음료 샀다고 생각하고
먹으려는 생각도 솔직히 있었어요..
탄산음료보단 낫겠지 싶어서요.
일단 에너제티는 한통에
14포가 들어있답니다.
(하루에 한포씩 먹으려고 2통 샀는데
어쩔 땐 2포도 먹고 하네요..)
최저가로 사려면 공구로 사는 게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공구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에요.
어떤 분들은 따뜻한 물에
레몬 티처럼 마시기도 하시는데
저는 겨울에도 얼죽아기 때문에
무조건 차가운 물에 타서 먹는답니다.
빨대나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
이렇게 레모네이드 색깔로 녹아요.
근데 바로 쉽게는 안 녹고
가루가 뭉쳐서 가라앉기도 해서
많이 저어주어야 되더라구요.
일단 맛은
차가운 물이든 따뜻한 물이든
에너제티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먹자마자 오....! 맛있다!
하는 맛이랍니다.
과연 이 맛이 호불호가 있을까?
싶게 너무 맛있어요.
저는 상큼한 맛을 좋아해서
더 취저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에너지음료인데 힘이 나느냐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맛있어서 먹어요 전.
제가 탄산음료 중독이었는데
에너제티덕분에 탄산음료를 끊어서
힘이 나는 것보다는
건강해지는 느낌
이 맞겠네요!
탄산음료 중독이시라면
에너제티로 한번 갈아타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