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월요일!
홍선생미술수업을 하는 날이었어요 : )
선생님은 항상 제시간에 맞추어 오시고
바로 수업 시작~
같이하는 친구는 1살 누나인데
그림을 매우 잘 그리고 색칠이며 가위질이며 너무 잘해요 ^^
아직 밍이는 그림을 잘 못 그려서
(눈, 코, 입 팔다리만 그리는 정도예요)
선생님께서 틀을 잡아주신 것 같더라고요.
아! 그렇다고 저는 비교하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저 아이는 잘하는데
우리 아이는...
이라고 생각해서 조급함을 가진 다고 하는데
저는 남자아이의 특성, 아이들마다의 성향이 달라서
느리고 빠르고는 중요하지 않다 생각해서요.
또 선생님께서도
같은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까 봐 적어보면
크레파스나 클레이, 물감, 붓 등은
저희가 미리 준비해두어야 해요.
준비물은 수업료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40분의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리고
수업이 끝나면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은지
달려와서 재잘재잘: )
그래서
칭찬을 한가득 해주면
또 그 모습에 으쓱하는 게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재미있다고 내일 또 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재미있는가 싶어서 저까지 웃음이 나더라구요^^
미술수업 진작에 시켜줄걸 그랬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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