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밍이가 잘 안먹던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더라구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상큼한 과일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편인데
5세 밍이는 초코맛을 유난히 더 좋아하더라구요.
최근까지만해도 아이스크림이 차갑다며
따뜻하게 해달라고하며 다 안먹던 밍이지만
언제나 구슬아이스크림은 항상 끝까지 다 먹더라구요.
하지만 구슬아이스크림은
거의 키즈카페나 놀이공원같은 곳에서만
판매하는걸 봐서 아쉬웠었는데
오늘 밍이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하길래
들어간 마트에서 구슬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구요!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구슬아이스크림에도 종류가 많던데
대부분 시중엔 미니멜츠가 많이 보이지않나요?
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서 얼른 먹고 싶어하는 밍이.
구슬아이스크림 먹기전에
바닥이나 딱딱한 부분에 쾅쾅 쳐주어야
구슬아이스크림이 각각 분리되어
먹기 편하더라구요.
숟가락도 꺼내주고요.
조금 덜 분리되었지만
먹기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슬이 알맞게 분리 되었더라구요.
(맨 처음 먹을때 바닥에 안쳐주고 뜯었다가
다 뭉쳐있어서 낭패여서
그 후로는 몇번이고 꼭 쳐준답니다...)
맛있게도 먹는 밍이.
아이스크림을 원래 잘 안먹는 편이라 그런지
구슬아이스크림은 먹을때마다 참 신기해요.
제가 볼때는 같은 아이스크림인데
이건 뭐가 다른건지 싶기도하고요.
올 여름엔 집에 몇개 좀 사두어야 할 것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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