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엔 정말 생선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5세 남아가 살고있답니다.
갑자기
엄마 생선 먹고싶어~ 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냉동으로 구입해두고 있어요.
(항상 냉동을 먹이는건 아니고
생물을 사서 먹일때도 있답니다.)
삼치, 가자미, 갈치..
모두 다 곰곰표 생선으로 가득한 밍이네 냉동실.
그 중 밍이와 저의 최애 생선은 갈치인데요.
제가 생선중에는 갈치를 제일 좋아하는데
밍이도 갈치를 제일 좋아하네요.
(생각해보니 밍이가 뱃속에 있을때도
갈치가 자주 먹고 싶기도 했구요.)
개봉해보았더니
큼지막한 냉동갈치가
이만큼 들어있더라구요.
유치원 다녀와서
배고프다 하시는 우리 상전님 말씀에
갈치 한마리를
흐르는 물에 얼른 해동시켰답니다.
밀가루를 입혀
갈치구이를 했더니 노릇노릇 잘 구워졌네요.
(소금간도 살짝 해주었어요.)
아! 그리고
손질 갈치라고 적혀있어서
가시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가시는 있어요!
잔가시는 이렇게 양옆을 갈라서 드시면 편하답니다.
생각보다 갈치가 좀 커서
조금 남기겠거니 했는데
한점도 남김없이 다 드셨어요.
먹으면서도
"엄마 내일 또 해줘
이 생선은 너무 맛있어!!"
하신 우리 아드님.
맛있게 잘 먹으니 정말 좋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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