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번 사용하면 멈출 수 없다는
생활용품 중 하나가 물티슈라던데
정말 맞는것 같아요.
사실 저는 아직도 물티슈 유목민인데요.
여러 지인들 집을 가도
한 가지 물티슈에 정착한 집은 잘 없더라구요.
그만큼 내 입맛에 딱 맞는
물티슈를 찾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는데
비싸면 사기 꺼려지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면
물티슈가 정말 얇아서
헤프게 사용하게 되잖아요.
그럼 얼마 안 가 다 사용하고 없어서
또 구입하고...
그렇게 되면
비싸게 산거나 마찬가지라
저렴한 걸 구입한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죠.
전 그렇게 물티슈를 찾아 헤매다
코멧 아기 물티슈가 가성비 좋다는 후기를 보고
구입해보았어요.
제가 산건 코멧 시그니쳐 엠보싱인데
100매씩 10팩 들어있답니다.
코멧도 라이트나 오리지널 스페셜 등...
종류가 많더라구요.
떼샷도 한번 찍어주고 시작해야죠.
저는 밍이의 입과 손을 닦아줄 용도로도 사용할 거라
너무 얇지 않은 엠보싱으로 시켰는데요.
엠보싱이 들어가야 좀 도톰하더라구요.
그리고 캡형이 아니면 물티슈가
잘 마르는 것 같아요.
말라버리면 물티슈의 의미가 없어지는데
전에 한번 멋도 모르고 테이프로 된 물티슈 썼다가
낭패 본 적이 있어서
전 무조건 캡형을 선호해요.
제가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
나는 분명 한 장을 뽑았는데 줄줄이 소시지처럼
따라 나오는 물티슈들 정말 많죠.
그렇게 많이 필요 없는데
물티슈가 막 따라 나오면
도로 집어넣으면서
"아.."
싶잖아요..
물론
코멧은 100% 따라 나오지 않아요!!
라고는 못하구요...
평균적으로 한 장씩 뽑히긴 하는데
가끔 따라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해요.
그렇다고 막 엄청나게 따라 나오지는 않아요.
그냥 가격 대비 다른 물티슈보단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답니다.
두께는
손 위로 올렸을 때 이 정도로 비치는 두께랍니다.
사용했을 때 불편한 점이 없을 정도의 두께라
이 정도 두께면 만족한답니다.
저는 가성비 좋은 물티슈라
다 사용하고 나면 또 사용하려구요.
물티슈 유목민이시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시진 않으실 것 같아요.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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